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여행 2일차 오늘은 제주 오토바이 여행 이틀차이다. 어제는 공항에서 출발해서 성산 오기목할망집이라는 숙소로 갔다. 할머니가 되게 좋아보이고 집도 오래됐지만 엄청 깔끔했다. 정말 좋은 숙소였다 가격도 3만원밖에 안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었다. 그리고 손자가 나랑 같은과 후배라고 했다. 이름 알아뒀으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애들한테 물어봐야겠다. 첫날은 이동만했었고 이튿날은 성산에서 중문으로 이동했다. 아무계획도 없었다. 그냥 이리가고 저리가다가 하루가 다 갔다. 이런 여행도 재밌다. 근데 숙소가 너무 안좋다. 2인실 5만원짜리 방인데 벌레도 엄청많고 방도 너무 더럽다. 힘든 여행을 하는건 좋지만 더러운 여행을 하고싶지는 않다. 내일은 배낚시가 예정돼있는데 기대된다. 더보기 세상살이 맘대로 되는게 없네 7~10만원 할줄 알았던 논이 7만원 언더라고 한다. 그러면 내가 관리해야할 돈이 8~9천만원이 아니라 5천만원 정도겠다.. 이정도로는 쉽지 않은데... 쉽게 흘러가는 적이 없구만 역시 예금 이자보다 돈 안나오면 누가 농사지으려고 하겠어 이래서 기업 ROE가 10%는 나와야하는구나. 하나 또 깨닫는다. 울분이 올라왔지만 잘 소화해냈다. 더보기 예민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잠이 안올 때는 차라리 그냥 일어나서 책을 읽어라.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이 편안해야한다.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는 운동, 명상이 최고다.그렇지만 출근해서 위 2개를 하기는 힘드니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L-테아닌)잠이 안올 때 눈을 좌우로 움직이면 잠이 온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눈이 좌우로 움직이니깐 그래서 잠이 오는 것 일수도 있겠다.머리 위치를 똑바로 하자. 나도 모르게 삐딱하게 있을 수도 있다. 머리 위치가 정자세가 아니면 근육에 많은 부담이 간다. 더보기 회사를 떠나있다보니 목표가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추석에 조카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정확히는 예전 나의 모습이 보여서 조금 더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았다. 휴대폰이 다 부셔졌는데 부모님한테 바꿔달라는 말도 안하고 그냥 쓰고 있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애가 집안 사정 생각해서 자기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게 안쓰러웠다. 고1이면 상당히 외적인 부분에 신경이 많이 쓰일텐데 완전 박살난 핸드폰을 쓰고 있다는게 참... 그래서 조카들은 나 같이 살지 않았으면 했다. 내가 조금 더 일찍 깨달았으면 어땠을까. 고등학교 때부터 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도와주고 싶었다. 둘째 조카도 마찬가지였다. 껄렁껄렁 대는 놈이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깐 돈을 아끼고 월급의 2/3을 저축하고 있었다. 좋지 못한 환경에.. 더보기 서울 올라온지 3일차 벌써 힘들다 회사가 바쁘니깐 퇴근하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그래도 대감집 노비니깐 감사한줄 아라는데 이게 맞는건가? 난 왜케 회사일이 힘들지..? 오늘도 일어나기 싫어서 늦잠 잤다. 그래도 아직 하루밖에 안돼서 그리 힘들진 않은데 이게 계속 이어진다면 퇴사 생각이 간절할 것 같다 더보기 아으 이제 바빠지겠네 이제 회사 바빠지겠다... 매일매일 저녁에 미팅이라니... 생각만해도 진빠진다... 추석 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살겠지.. 한동안 주식 공부나 다른거에 대한 욕심은 잠깐 내려 놓자. 더보기 재정비를 하자 오늘은 재정비를 하는 날. 휴가도 갔다 왔고, 다시 회사로 가기 전에 미뤄뒀던 집안일을 좀 하자. 이불청소도 한번하고, 집 청소도 한번 하자. 일단 밥먹고 겜 한판하고 이불을 빨러가자. 가서 책이나 읽어야겠다. 그리고는 돌아와서 집 청소를 하자. 그러면 12시쯤 돼겠지? 점심먹고 뭘 할지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 더보기 휴가 복귀 이번 휴가는 정말 잘 지내고 왔다. 제주도에서 2박 3일 정도 있었는데 그 2박 3일로 많은 독이 풀렸다. 휴가는 2박 3일로도 충분한가보다. 중간중간 휴가를 잘 다녀오는게 회사를 잘 다닐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이번년도에는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번 휴가 한번으로 언제 힘들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가 돼버렸다. 일단 기억나는 일들을 한번 적어보자. 1. 첫날은 저녁 늦게 도착해서 숙소에서 굽네치킨 시켜먹고 잤다. 2. 둘째날은 서핑하러 갔는데 비가 오후에 엄청 쏟아지고 번개도 쳐서 서핑 환불. 차박 용품은 그냥 반납. 근데 정말 열받게도 5~6시 쯤 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해졌다. 제주도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3. 결국 저점매도를 했다는 허탈감에 살짝 현타가 왔지만 그래도 날씨가 안좋은 것 보다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