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있는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번 오늘은 그냥 자려고 했었는데 자기 전 책을 읽다 보니깐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글을 읽게되어서 일기를 써본다. 지금 내 상황은 오늘 친구들하고 놀기로 했는데 친구들의 실수로 파토된 상황. 그리고 유튜브로 자극적인 컨텐츠를 봤더니 몇시간 동안 계속 보게되었다. 약속이 파토난 거는 처음에는 살짝 화가 났었다. 아직 알게된지 얼마 안된 친구들인데 이런 상황이 생긴 게 짜증이 났었다. 그리고 가게 앞에서 15분을 뻘쭘하게 서있다 보니깐 창피를 당했다는 생각에 더 초라하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화를 내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도 있고 화내서 어색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집에 들어간다고 카톡만 남겼었고 집에 들어갔다. 근데 혼자서 생각하면서 애들도 오늘 멀리서 왔고 피곤해보였어서 그럴 수 있겠다라.. 더보기 이전 1 다음